안녕하십니까? 울릉군 치매안심센터 센터장 김순철입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초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행 중입니다. 급속한 노령화와 함께 노인성 치매 질환 환자 수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보건복지부에서는
2018년부터 치매국가책임제를 도입하여 치매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치매는 그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신체적·정신적·경제적 큰 부담을 안겨 주고 있어 치매를 예방하는 것이 어떤 치료보다도 효과적입니다.

이에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2017년 12월 치매안심센터를 우선 개소하고 치매환자분과 가족들의 고통을 함께 나눠가고자 하는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울릉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 치매 환자 가족 지원, 치매에 관한 교육과 인식 개선 사업 등을 이어가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울릉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울릉군민 모두가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항상 곁에 머무르는 울릉군 치매안심센터가 되겠습니다.

울릉군 치매안심센터장 김순철